항공 이야기 공항 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리합니다

2.3.1 기본 양식 — 신분증·여권·체크인 카드

약 6분

이 글은 지속적으로 보완·업데이트되는 문서입니다. 최신 규정과 현장 사례를 반영해 꾸준히 다듬고 있습니다.

공항 카운터·게이트에서 매일 다루는 인쇄·발급 양식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무상 — 항공사가 발급하거나 손님에게 부착해 제공하는 표준 양식 — 과 유상 — 손님이 결제하면 제공받는 보조 양식이다. 어느 양식을 언제 쓰는지 손에 익혀두면 응대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A. 무상 양식 — 손님에게 발급·부착

Boarding Pass (탑승권) 는 손님의 탑승 권리를 증빙하는 가장 기본 양식이다. 카운터·게이트에서 즉시 인쇄되며, IATA Resolution 792Bar-coded Boarding Pass (BCBP) 가 표준이다. 항공편명·출발지·도착지·게이트·좌석·탑승 시간이 2D 바코드와 함께 담기는데, 종이·모바일·키오스크 인쇄 어느 매체든 같은 데이터를 공유한다.

Bag Tag (수하물 택) 은 위탁 수하물에 부착하는 식별 라벨이다. 10자리 license plate number 가 IATA Resolution 740 표준에 따라 글로벌 고유로 발급된다. 키오스크나 셀프 백드롭에서 손님이 직접 출력해 부착하는 Auto Tag 와, 카운터 직원이 BTP (Bag Tag Printer) 로 인쇄해 부착하는 Manual Tag 두 흐름이 공존한다. 인천공항·하네다 같은 자동화 공항은 Auto Tag 가 표준이고, 특수 짐·노약자·시스템 오류 같은 케이스는 여전히 Manual Tag 가 필요하다.

출처: IATA Resolution 792 (BCBP) · IATA Resolution 740 (Bag Tag)

기본 Bag Tag 외에 짐 처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때 부착하는 수하물 보조 택 들이 있다. Priority Tag (비즈니스·퍼스트·스타얼라이언스·스카이팀 우수회원의 우선 하기), Fragile Tag (유리·세라믹·전자장비), Heavy Tag (32kg 초과 — 작업자 안전 경고로 2인 1조 하역), Transfer Tag (환승 짐 — 도착지 항공사·게이트 정보 추가), 그리고 Pre-Damaged Tag (이미 손상된 짐의 책임 면제 부착) 가 대표적이다.

출처: IATA Resolution 743 — Limited Release Tag · IATA Resolution 753 — Baggage Tracking

Pre-Damaged Tag 의 책임 분리 — 손님이 이미 손상된 가방 을 들고 와도 항공사 운송 중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Pre-Damaged (Limited Release) 부착은 현재 상태대로의 운송에 동의하며 추가 피해 시 항공사 책임 제한 을 의미한다. 손님으로부터 Limited Release Form 서명을 함께 받아야 분쟁이 예방된다. 책임 범위를 시각 (택) 과 문서 둘 다로 명확히 표시하는 게 핵심이다.

B. 유상 양식 — 결제 시 제공

Pet Cage 는 반려동물 운송 (PETC·AVIH) 시 항공사가 제공하는 표준 케이지다. IATA Live Animals Regulations (LAR) 의 컨테이너 규격을 준수한다. PETC (기내 반입) 는 30×25×20cm 이내의 소형 케이지로 통상 무료이거나 저가 대여이고, AVIH (화물칸) 는 중·대형 IATA 규격으로 손님 본인 케이지를 가져오거나 항공사 대여 (30~150달러) 를 받는다. 당일 카운터 재고가 부족할 수 있어 사전 신청이 권장된다.

출처: IATA Live Animals Regulations (LAR)

포장용 비닐 (Wrapping Service) 은 부피·외관 보호용으로 항공사·공항 운영자가 결제 후 제공한다. 카운터·키오스크 옆 별도 부스에서 1회 약 5~12달러로 제공되고, 가방 외관 보호와 도난 방지가 주 가치다. 짐 분실 위험이 보이면 직원이 무료 또는 소액으로 테이프·포장 도구를 보조하기도 한다.

출처: TSA — Locks and Inspections

Wrapping Service 의 보안 함정 — 일부 국가, 특히 미국 TSA 검색에서는 위탁 후 비닐 절단 검사 가 가능하다. "내가 비닐로 싸서 보냈는데 도착지에서 비닐이 잘려 있다" 는 손님 항의의 90% 가 보안 검사 사후 절단이다. 결제 시점에 "보안 검사로 절단될 수 있다는 점" 을 사전 안내하는 게 표준이고, 한국·미국·유럽 모두 같은 정책을 운영한다.

간단 요약

양식종류비고
Boarding Pass무상 — BCBP 표준IATA Resolution 792, 2D 바코드
Bag Tag무상 — 10자리 license plateIATA Resolution 740, 글로벌 고유
Priority Tag무상 — 우선 하기비즈니스·퍼스트·상위 회원
Fragile / Heavy무상 — 취급 주의32kg 초과는 2인 1조
Transfer Tag무상 — 환승 짐도착지 항공사·게이트 정보
Pre-Damaged Tag무상 — Limited Release면책 동의서 서명 필수
Pet Cage유상 — IATA LAR 규격PETC 무료~ / AVIH $30~150
Wrapping유상 — 비닐 포장$5~12, 보안 절단 가능성 안내 필수

출처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