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이야기 공항 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리합니다

1.1.4.2 E-Ticket — 13자리 결제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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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속적으로 보완·업데이트되는 문서입니다. 최신 규정과 현장 사례를 반영해 꾸준히 다듬고 있습니다.

PNR 이 장바구니였다면 E-Ticket(전자항공권)은 결제 완료된 영수증 이다. 13자리 티켓 번호가 발급되는 순간 좌석은 손님 소유가 되고, 항공사·여행사·정부 간 정산 체인이 시작된다.

A. 태동

종이 티켓이 사라진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 1990년대 이전 : 종이 항공권. 카본지 4겹 (Audit / Agent / Flight / Passenger Coupon).
  • 1995년 : United Airlines 가 미국 노선에서 E-Ticket 시범.
  • 2008년 6월 1일 : IATA 가 ** 종이 티켓 발행 전면 중단** 선언. 전 세계 항공권이 전자 발행으로 통일.
  • 현재 : 종이 항공권은 GDS 기록상으로만 존재. 손님이 받는 것은 PDF 또는 SMS 형태의 ** 여정확인서 (Itinerary Receipt)**.

왜 사라졌나 — 종이 티켓 1장당 항공사 부담 비용이 약 $10, 전자 티켓은 약 $1. IATA 추산 연간 절감 효과 $30억. 종이 분실·재발급·우편 송부 비용까지 합치면 항공권 디지털화는 단순 편의 개선이 아니라 ** 항공산업 코스트 구조 자체를 바꾼 사건** 이었다.

B. 구성

E-Ticket 한 장(=1 PNR 1 승객 분)은 다음 정보의 묶음이다.

항목예시의미
티켓 번호180-123456789013자리. 앞 3자리는 항공사 코드 (180=대한항공, 988=아시아나, 738=제주항공)
발권 일자ISSUE DATE결제·발행 시각. 환불·변경 수수료 기준일
여정COUPON 1~4각 segment 별로 1개 쿠폰. 사용 시 EXCH/USED 로 마킹
운임 기준FARE BASIS영문 코드 (e.g. ELOWKR). 환불·변경 가능성 결정
발권 운임FARE / TAX / TOTAL운임 + 유류할증료 + 공항세
결제 수단FORM OF PAYMENTCASH / CC VI4111... (카드 첫 6자리만)

C. 상태

E-Ticket 도 PNR 처럼 상태 코드가 있다. 쿠폰(=segment) 단위로 사용 진행을 표시한다.

코드의미시점
OPEN미사용 쿠폰. 탑승 가능 상태발권 직후
USED사용 완료. 해당 segment 탑승 마침체크인·탑승 후 마감 처리
EXCH (Exchanged)다른 티켓으로 교환됨. 일정 변경 등변경 발권 시
VOID발권 자체가 무효. 카드 매입 취소발권 당일 자정 전 한정
RFND (Refunded)환불 처리 완료Refund 절차 종료 후

OPEN 인데 손님은 "썼다"고 한다 — 종종 발생하는 disconnect. 손님이 "이미 비행기 탔는데요?" 하지만 시스템상 쿠폰이 OPEN 으로 남아 있는 경우, 출발지 공항에서 flight close 처리가 누락된 것이다. 본사 발권팀에 USED 강제 마킹 요청을 넣어야 한다. 손님의 다음 일정에 지장 가지 않게 즉시 처리.


출처 / 참고